나이트메어 7 : 뉴 나이트메어(New Nightmare, 1994)

공포영화 특수효과계에서 천재소리를 듣는 체이스 포터는 <나이트메어>에서 낸시 역을 맡아 스타가 됐던 헤더 랑켄캠프와 결혼, 아들 딜런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10년 전 영화 속에서 죽은 프레디가 다시 살아나 헤더를 괴롭히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프레디라고 주장하는 괴전화가 계속 이어진다. 헤더의 불안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남편 체이스가 쇠손톱으로 찢겨 죽는 사고가 나고 곧 특수효과부의 처크와 테리도 죽음을 당한다.

남편의 장례식에서 헤더는 프레디의 역할을 맡았던 로버트 잉글룬드에게 다음과 같은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듣고 아연실색한다. 웨스 크레이븐이 프레디가 등장하는 새 영화 <새로운 악몽>의 각본을 쓰고 있으며, 그 영화를 위해 체이스는 프레디가 쓸 새 손을 제작 중이였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장례식 후, 헤더는 각본을 쓴다는 웨스 크레이븐을 만난다. 그러나 웨스는 각본은 자신이 꾸는 악몽을 기록하는데 불과하며, 그 작품의 여주인공은 헤더가 맡아야 하고, 헤더의 아들 딜런도 출연한다고 말한다. 헤더는 펄쩍 뛰고 거절하지만 영화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려던 프레디는 딜런을 납치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