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한다면(Anything You Want, 2010)

변호사인 레오(후안 디에고 보토)는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으로 4살짜리 딸 다프네(루시아 페르난데즈)와 단둘이 남겨진다. 엄마가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다프네는 레오가 엄마처럼 화장하고 옷 입기를 바란다. 레오는 그동안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애처로움에 딸을 위해 여장을 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