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온 어리숙하기 짝이 없는 두 남자. 그야말로 그날 그날을 지저분하고 힘들기 그지없는 밑바닥 생활로 전전하는 한심한 친구들이다. 그런 어느날, 이들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이 두 친구가 무시무시하고 잔인하기로 악명높은 갱단의 두목에게 장난전화를 건 것이다. 겁도 없이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지른 그들은 그로인해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할 수 없었던 엄청난 혼란으로 빠져들게 된다.
화가 난 갱들은 이 두 바보를 영원히 보내버리기(?) 위해 그들을 바짝 위협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아슬아슬한 순간의 위기를 넘고 넘기면서 단순무식하기 그지없는 특유의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말썽과 웃음을 일으키고 갱단은 계속 그들을 추적한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속출하고 총알은 언제나 그들을 따라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