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White Fang.1991)

노다지를 꿈꾸다 알래스카에서 죽어간 아버지를 찾아 알래스카로 온 ‘잭'(에단 호크)은 장사꾼인 ‘알렉스'(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에게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하나, 위험한 여정이기에 거절하려 한다. 그러나 잭의 순수한 마음을 알게 되자, 곧 그를 데리고 길을 떠나나 늑대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때 사냥꾼의 도움으로 살아난 잭과 알렉스는 인디안 마을에 도착해 반은 늑대요 반은 개인 ‘늑대개'(White fang)을 만나게 된다. 그때부터 잭은 늑대개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알렉스와 잭은 금을 캐기 시작한다.

한편 늑대개는 마을 투견꾼의 꾀임에 의해 그들에게 팔려 투견을 하면서 사납게 변해 길에 버려진다. 우연히 이를 발견한 잭은 알렉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늑대개를 데려와 온갖 정성으로 보살피며 다시 길들인다. 결국 늑대개에 의해 알렉스와 잭은 금을 캐게 되고 못된 투견꾼들도 혼내준뒤 새출발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가기로 한다. 떠나기 전 잭은 늑대개를 숲으로 돌려 보내지만 떠나지 못하고 돌아온다.
돌아온 그를 늑대개가 맞아주며 둘은 알래스카의 푸른 초원에서 감격적인 해후를 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