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이언트(YAK : The Giant King, 2012)

모든 것을 파괴한 거대한 전쟁.
그 1,000,000일 후…

고철더미 속에서 깨어난 두 로봇 빅그린과 무무.
두 로봇은 강력한 강철에 의해 서로 묶여 있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두 로봇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사슬을 끊어보려 하지만 보통의 방법으로는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두 로봇은 서로를 의지하며 둘도 없는 절친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고…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두 로봇은 수천 년 전 전쟁 당시
서로를 반드시 파괴해야만 하는 운명의 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둘도 없는 절친에서 운명적인 적으로 돌변해버린 그들은
다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