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는 2010년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선박관련회사인 GTX는 회사의 통폐합을 하며 1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량 정리해고한다. GTX의 바비 워커(벤 애플렉) 역시 그중의 한 사람이다.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은 바비와 동료들…하지만 당장 가계지출을 줄이지는 못하고 재취업프로그램에 따라 이력서는 여기저기 제출하지만 예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보수에 선뜻 취업에 나서 못한다. 하지만 고용보험급여가 끝날 무렵 수입없는 생활은 오래가지 못해 냉혹한 현실을 인식케 해준다. 가계지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등을 팔고 이사를 모색한다.
한편 바비는 부인 게일(수잔느 리코)의 오빠 잭(케빈 코스트너)으로 부터 자신이 하는 건축일을 도와달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