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2014)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