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쓰루(Drive Thru, 2007)

어느 날, 패스트푸드점 ‘헬라버거’에 차를 몰고 온 4명의 불량 학생들이 인터콤 시스템에서 나오는 욕에 분을 참지 못하고 상대방을 찾으러
들어갔다가 ‘헬라버거’의 마스코트인 광대 ‘호니’ 에게 처참하게 살해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한편, 그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맥켄지는
남자친구 피셔를 포함한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하게 된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던 도중 그녀는 이상한 번호를 받게 되고 그 날 그녀의 친구들 역시
광대 호니에게 끔찍한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 다음날 맥켄지는 이 번호가 죽은 학생들이 타고 있던 차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자신을
둘러싼 친구들이 하나 둘 계속해서 영문 모를 살인의 희생양이 되어감과 동시에 그녀는 그에 대한 단서를 하나 둘 받게 된다. 그녀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