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과 맞닥뜨린 프리저는 나메크별 폭발 2분전을 남겨놓고 대결전이 시작된다. 계왕은 장로와의 텔레파시를 통해 나메크별 용신에게 마지막 남은 3번째 소원으로 프리저를 남겨 놓고 모두 지구로 이동시키려고 하나 오공의 반대로 오공과 프리저만이 폭발2분전의 나메크별에 남아 대결전을 치룬다.
한편, 덴데는 장로의 텔레파시를 받아 용신에게 3번째 소원을 부탁하려 전속력으로 용신에게 다가가나, 프리저가 자신을 불로불사신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용신에게 먼저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