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19호와 격전을 시작한 베지타. 인조인간의 무기가 손바닥에 있는 에너지 흡수장치임을 파악한 베지타의 작전에 힘없이 무너지는 19호. 이를 지켜보던 피콜로, 크리링, 천진반, 오반은 에너지 흡수장면을 확인하기 위해 돌산으로 따라가는데, 이들을 발견한 20호는 그들을 에너지 충전을 위한 먹이감으로 점찍고…
이때,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베지타의 아들 트랭크스가 나타난다. 20호를 알지 못하는 트랭크스를 보고 오반 일행은 20호에 대한 의혹을 갖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