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트레이시(Dick Tracy, 1990)

전설적인 수사관 ‘딕 트레이시'(워렌 비티 분)가 버티고 있는 시카고에 악당 두목 ‘빅 보이'(알 파치노 분)가 도시의 모든 권력을 장악할 음모를 꾸미자 딕 트레이시는 이에 맞서 빅 보이의 소유인 리츠클럽으로 쳐들어 간다. 그래서 딕은 빅 보이의 정부이자 가수인 브레드레스(마돈나 분)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딕에게 은근한 애정을 보여오지만 딕은 이를 애써 무시해 버린다.

빅 보이를 잡으려는 딕 트레이시의 끈질긴 추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빅 보이는 역으로 함정을 씌워 딕 트레이시에게 살인혐의를 덮어 씌우고 감옥으로 보낸다. 그러나 그때부터 더욱 기승을 부린 빅 보이의 만행에 대해 딕 트레이시가 필요함을 온 시민이 원하자 다시 풀려난 딕 트레이시는 리츠클럽으로 쳐들어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고 갑자기 나타난 얼굴없는 사나이의 도움으로 악전소투 끝에 빅 보이를 처치하고 도시의 정의를 시킨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