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임팩트(Deep Impact, 1998)

14살의 레오 베이더만이 천체클럽에 가입했을 때 그는 지구의 운명을 발견하리라는 기대감 따윈 없었다. 단지 클라스 메이트인 사라의 눈에 띠기만을 바랬을 뿐이다. 하지만 그가 망원경으로 잡은 한장의 사진이 그를 ‘울프-베이더만’이라는 지구와으 충돌궤도에 진입한 혜성의 공동발견자로 만든다. “1년전 발견된 이 혜성은 현재 지구와 충돌궤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길이는 7마일로, 뉴욕시 크기에 무게는 5천억톤이다.

충돌예상은 8월16일, 지점은 대서양일 될것이다. 물론 미 정부는 지난 8개월동안 이 충돌혜성을 파괴하기 위해 소련과 합작으로 우주선 ‘메시아호’를 제작해 왔으며 2개월 뒤 그들은 전 인류의 운명을 걸고 우주로 쏘아질 것이다. 그러나…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