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 포 쉐어링(Bunshinsaba 2, 2013)

생각을 하루에 15번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생각을 한 시간에 15번 한다고?!

차분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직업적으로도 성공한 완벽남 애덤(마크 러팔로)에겐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너무 민감하다는 것! 숨소리만 들려도, 눈빛만 오가도, 옷깃만 스쳐도 자꾸만 불끈(?)거리는 병을 앓고 있는 애덤은 마이크(팀 로빈스), 닐(조시 게드) 등 같은 증상의 클럽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치료를 거듭하고 있다.
 
너무 민감해서 사랑을 외면해야 하고, 가족에게 소홀해지고, 또 직장에서도 쫓겨난 그들의 유쾌발랄 중독 극복기! 과연 우린 다시 평범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까요?

*‘땡스 포 쉐어링(Thanks for Sharing)’이란?
‘함께 해 줘서 고맙다’는 말로 자신의 곁에서 웃음과 슬픔을 함께 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뜻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