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의 귀족 집안에 태어난 매기(엘리자베스 테일러 분)는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인 브릭(폴 뉴먼 분)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지만 행복하지 않다. 거대한 농장의 지주인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남편인 브릭은 형과 재산 상속 문제로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불행히도 한쪽 다리를 잃은 남편 브릭은 정열적이고 뜨겁게 사랑을 갈구하는 아름다운 아내 매기에게 사랑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이에 브릭은 점점 모든 면에서 비뚤어진다.
브릭을 사랑하는 아내 매기는 남편과의 사랑을 위해서 끝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