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정원이라는 게임에 11명의 게이머가 참가한다. 골드, 실버, 빨간사과중 하나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총 13번의 게임이 이루워지고 그 중 모든 게이머가 빨간 사과를 선택할 시 모두에게 플러스 1억엔을 주지만 빨간사과가 아닌 다른사과를 선택하게 된다면 빨간사과를 선택한 사람에겐 마이너스 1억엔, 골드나 실버를 실버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플러스 1억엔이 주며, 골드와 실버에만 투표했을 경우,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사람이 많은 쪽은 플러스 1억엔, 적은 쪽에는 마이너스 1억엔이 되며, 한 사람만이 빨간 사과를 선택할 시 빨간사과를 선택한 사람에게 마이너스 10억엔의 부채를 가지게 된다.
13번의 게임이 끝난 후 가장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50억엔의 어마어마한 상금이 주어진다. 칸자키 나오(토다 에리카)는 처음부터 플레이어에게 빨간사과에 투표해달라고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호락호락하게 투표를 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