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2013)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숨을 곳도, 피할 곳도, 믿을 곳도 없다!

한 때 ‘도망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이제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
어린 나이 ‘사고’를 쳐 얻은 18살 나이차 아들 기혁(이민호)과는 관계가 소원한 철부지 아빠지만
아들과 단둘이 살만한 집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어느 날, 큰 돈을 주겠다던 대박 손님이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본능적으로 현장에서 도망 친 종우는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아들에게 조차 의심받는 상황 속,
전국민이 주목하는 살인용의자가 된 종우는 경찰, 언론, 정체불명의 이들에게 쫓기게 된다.
주변 인물마저 목숨을 잃게 되자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종우는
누명을 벗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한 반격을 준비하는데…!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그가 뛰기 시작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