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바이올린(The Red Violin, 1998)

바이올린의 장인 부조티는 바이올린 하나 하나에 혼을 불어 넣으며 완벽한 바이올린을 만드는 명인이다.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 안나가 있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아빠가 될 행복한 남자였다. 안나는 자신과 아이의 미래가 궁금해 점을 보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이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는 것,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마침내 부조티는 자기 생애 최고의 작품을 만들게 되고 곧 태어날 아이에게 그 바이올린을 주리라 마음먹고 기쁨에 넘치지만 아내와 아이는 산고를 못이겨 죽고 만다. 슬픔과 절망에 빠진 부조티는 바이올린을 완성시키는데.

알프스 아래 자리한 수도원. 이곳 아이들은 궁정으로 불려가게 될 날만의 바라며 바이올린을 배운다. 레드 바이올린은 이곳에서 몇 명의 주인을 걸쳐 열 살의 연약하고 어린 소년 캐스퍼에게 맡겨진다. 캐스퍼는 놀라운 재능으로 궁정에 불려 가게 되지만 궁정오디션 중 갑작스런 심장발작을 일으켜 죽고 만다.

수도사들은 캐스퍼가 끔찍하게도 아끼던 레드 바이올린을 무덤에 함께 묻어준다. 캐스퍼의 무덤에서 파헤쳐저 다시 세상으로 나온 레드 바이올린은 마치 장난감처럼 아무에게나 맡겨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몇 세대를 떠돌다 19세기 집시의 연주 소리에 매료된 포프의 손에 들어간다. 포프는 열정적이며 천재적인 바이올린 니스트. 그는 섹스를 하며 바이올린을 켜야만 악상이 완성되는 사람.

레드 바이올린은 파격적이며 정렬적인 그에게 사랑을 받지만 포프의 외도를 본 아내에게 바이올린은 파손당하고 포프는 자살한다. 그리고 그의 시종의 손에 들어가 중국으르 건너간다. 서양 사상을 배운 사람은 숙청을 당하고 서양 악기들은 불살라 버리던 20세기 중국 문화혁명기. 바이올린 니스트인 어머니에게 레드 바이올린을 선물 받은 샹 페이는 소중히 간직하던 레드 바이올린을 혁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음악 선생에게 맡긴다.

그리고 몇 십년 후 바이올린이 가득한 다락방에서 음악 선생은 운명을 하고 그가 간직했던 바이올린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999년 몬트리올의 한 경매장에 중국에서 의뢰한 바이올린들이 들어온다. 바이올린 감정가 찰스는 부조티의 작품으로 보이는 레드 바이올린을 발견한다. 상세하고 치밀한 감정 끝에 모리츠는 그 바이올린이 진품임을 알게 된다. 레드 바이올린의 완벽함에 감명을 받은 모리츠는 그 완벽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비밀을 캐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의뢰하는데. 거기엔 너무나도 놀라운 비밀이 담겨져 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 2023)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무빙(Moving, 2023)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

맨발의 승리(12 Mighty Orphans, 2021)

영화는 포트워서 보육원 미식 축구팀인 마이티 마이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대 공황 기간에 신발은커녕 공도 없이 텍사스 주립 선수권 대회까지 출전하게 된다. 이 약체팀의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회복력은 시와 주는 물론 국가 전체에 영감을 불어넣게 되고, 프랭클 린 D […]

저널 포 조던(A Journal for Jordan, 202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이 감독하고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버질 윌리엄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 찰스 중사(마이클 B.조던)는 갓 태어난 아들에게 사랑과 조언을 담은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온 후, 뉴욕타임스 편집장인 아내 데이나(샨테 애덤스)는 부부로서의 […]

불도저에 탄 소녀(The Girl on a Bulldozer, 2021)

“그냥 당하지 않겠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 어느날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

서울괴담(Urban Myths, 2021)

어두운 터널을 홀로 지날 때의 두려움 옆집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중고 가구에 얽힌 미스터리 다른 사람을 향한 그릇된 질투 복수, 저주, 욕망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의 실체가 찾아온다!

봄날(When Spring Comes, 2021)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손현주).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박혁권)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박소진)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정지환)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

스텔라(Stellar, 2021)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이규형)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도망칠 곳도 없는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

귀멸의 칼날 : 주합회의·나비저택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he Hashira Meeting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는 귀살대 중에서도 최고의 계급인 지주들 앞으로 끌려간다. 탄지로의 죄명은 `대율 위반`- 특히, 혈귀인 네즈코를 죽이지 않고 동행한 혐의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귀살대의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에 의해 위기를 넘긴 `탄지로`는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지난 `나타구모 산`에서의 전투 이후 […]

귀멸의 칼날 : 나타구모산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Mt. Natagumo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는 귀살대원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타구모 산으로 향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의 나타구모 산에 도착한 `탄지로` 일행은 그곳에서 거미 줄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귀살대원들과 싸우다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사실 그곳은 산 전체가 혈귀 거미 가족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