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액션! 폭력영화(Ready Action! Violence Movies, 2012)

#1. Extreme <민호가 착하니 천하무적>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신 거예요?”

외딴 시골, 외근 후 서울로 향하던 ‘민호’는 길을 잃고 마을을 헤매다 동네 양아치들과 막장커플에게 돌연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그들을 향한 착하디 착한(?) 민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2. REAL <메이킹 필름>
“XXX야, 줄 풀어. 줄 풀라고!”

허름한 방, 밧줄로 온몸이 묶인 남자와 복면을 쓴 정체 모를 남자가 언성을 높이고 있다. 갖은 욕설과 비난이 계속되던 중, 급기야 복면 남자가 억눌러왔던 분노를 참지 못하는데…

#3. BITTER <나의 싸움>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한적한 동네 뒷골목, 어린 시절부터 유약했던 고등학생 ‘도경’은 강해지겠다는 일념으로 동네를 주름잡는 불량 일진회에게 겁 없이 대결을 신청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