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Remo Williams : The Adventure Begins, 1985)

그린베레 출신으로 뉴욕시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레모(프레드 워드 분)는 정부의 특수 공작에 참여 비밀 첩보원으로 발탁된 뒤, 첩보원 메클리어리(J.A. 프레스톤 분)의 습격을 받아 일단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되살아난 레모는 특수 첩보원으로 신분을 감추기 위해 성형 수술로 얼굴을 뜯어 고치고 한국인 전노인(조엘 그레이 분)으로부터 무기가 필요없는 ‘시난주’라는 무술을 배워 그로브 일당(찰스 치오피 분)이 건설하고 있는 미래의 우주방어 시스템에 관한 비밀을 캐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