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메이커(The Rainmaker, 1997)

법대를 갓 졸업한, 아직 변호사 자격증도 없는 신출내기 변호사 루디, 루디는 어느날 사건의뢰를 맡는다. 의뢰인은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아들을 둔 어머니, 상대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보험회사 그레잇 베니핏이다. 민사사건에 있어서 귀신같이 노련한 중견 변호사 레오 드루먼드를 내세운 그레잇 베니핏은 매번 법망을 피해 교묘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파렴치한 조직이다.

더구나 루디가 처음으로 사회에 나와 배우는 거라곤 앰뷸런스를 쫓아다니며 억지로 사건을 떠맡는 것이다.
한편 루디는 사건을 쫓아 병원을 찾았다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켈리를 만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