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웨이 맨(The Railway Man, 2013)

에릭(콜린 퍼스)은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일본군에 포로로 잡힌다. 천여명의 연합군포로들은 일명 ‘죽음의 철도’라 불리는 태국과 버마간 철도부설에 동원된다. 장교로 참전한 에릭에 대한 일본군 나가세(사나다 히로유키)의 고문은 더해지고 어느덧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돌아간다.
 
전쟁은 끝나지만 고문에 의한 에릭의 고통은 그 후에도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날 기차에서 만난 패티(니콜 키드먼)와 사랑에 빠진 에릭. 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고문했던 나가세와 관련이 있고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