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레인저(The Lone Ranger, 2013)

서부개척시대. 기병대원인 존 리드(아미 해머)는 갱단의 습격으로 형을 잃고 아메리칸 인디언 톤토(조니 뎁)에 의해 혼자 살아남게 된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복수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론 레인저로 거듭난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이 다시 뭉쳤다. 또한 디즈니, 제리 브룩하이머, 시나리오 작가 등이 더해져 모든것이 캐리비안해적을 서부로 그대로 옮겨 놨을 뿐이다.
환타지가 난무하는 속에서 올해 흥행도 강력한 블럭버스터가 될 것이 예상된다.
 
   
올해 50인 조니 뎁은 떡칠 분장이 흥행도 잘되고 캐리터 뒤로 자신의 주름살도 숨길 수 있다는걸 터득한것일까?….
아뭏든 캐리비안해적 시리즈(2015년에 5편 개봉예정)가 채 끝나기도전에 향후 10년동안의 먹거리로 ‘론 레인저’라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한걸로 보인다.
 
개봉은 올여름 북미 7월3일예정.
이때까지 기다리기 힘드신분들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현재 시중에 먼저 나와있는 ‘레고 론 레인저 시리즈’로 아이들과 함께 놀아보시길….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