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서바이버(Lone Survivor, 2013)

작전명 “Operation Red Wing”. ‘마르커스’가 이끄는 특수부대요원 4명은 해군 12명을 살해한 탈레반 리더를 체포하기 위해 마을에 잠입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무사히 잠입에 성공한 그들은 마을이 잘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다음 임무를 수행하던 중, 2명의 양치기 소년과 할아버지에게 정체를 발각 당한다.
 
무사히 작전을 수행하고 살아 돌아가기 위해서 이들을 죽여야 한다는 의견과 아무 죄 없는 그들을 죽일 필요까지는 없다는 의견이 오가고, 전쟁의 한 가운데서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힌 그들은 오랜 논쟁 끝에 그들을 살려주기로 결정한다. 그리곤 서둘러 그 곳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탈레반의 빠르고 끈질긴 추격은 그들을 점점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