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로이(Rob Roy, 1995)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영웅인 로버트로이 멕그레거의 일생을 담은 영화로 롭 로이는 18세기에 생존했던,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로버트 로이 멕그레거는 멕그레거 족장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몬트로스 후작의 지배하에 있던 스코틀랜드에서 롭은 최고의 소몰이꾼이었다. 족장인 아버지가 체포된 이후 롭은 새로운 우두머리가 된다.

스코틀랜드 고원의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멕그레거족의 지도자이자 부양자인 롭은 몬트로스 후작에게 돈을 꾼다. 가축들을 사서 팔면 큰 이익을 볼 수 있었기에 일천 파운드를 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인생의 전환기가 되는 사건이 되었다. 꾼돈은 자취가 없어지고 빚때문에 롭은 감옥에 가게 된다. 가족이 안전하리라 믿고 북쪽으로 그는 도망친다. 그러나 그가 너무도 사랑했던 그의 아내 메리와 가족들, 멕그레거족은 몬트로스 후작에 의해 악탈당하고…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