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날 지오그래픽의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는 킨케이드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찍기위해 길을 떠났다. 길을 몰라 묻기 위해 길가의 잘 정돈된 한 농가의 벨을 누르고, 그 집의 프란체스카라는 여인을 보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가슴의 고동소리를 들었다. 중년의 나이를 지난 그에게 당혹스러운 일이었다.지붕이 덮힌 지방 도로의 다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위치를 알게 된 그는 감사의 의미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한다.
마침 그녀의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일리노이주의 박람회에 참가하러 떠나 3일후에나 돌아올 예정이었다. 프란체스카에게 다가온 예의바른 이방인. 결혼후 15년이 지난 그녀는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고, 그녀는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