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 더 트레인(Man on the Train, 2011)

인생에 두려울 것 하나 없는 무모한 은행강도 VS 인생에 새로울 것 하나 없는 무료한 대학교수
달라도 너무 다른 서로의 삶을 동경하다!

부유한 은퇴 노교수와 은행을 털기 위해 그 마을에 들어온 강도가 각자 다른 용무로 마을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너무 다른 성격과 환경을 가진 그들은 각자 서로를 부러워하며 마음을 터놓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노교수의 초대로 3일간 함께 저택에서 지내게 된 은행강도. 보잘것없는 관계로 시작됐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친밀한 우정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3일 후 그들의 모든 것이 뒤바뀌고 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