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가수 조안은 리허설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도둑이든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어쩔줄을 모른다. 단순절도인가? 아니면 세명의 여인이 연쇄살인을 당한 최근 사건의 연속인가? TV에서는 연쇄살인범이 여자를 난자했다고 떠들어대고 잇다. 바로 옆에 탄 친절히 미소 짓고 잇는 남자가 그 살인자일 수도 있다. 혼자 지내는 그녀는 전남편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경찰이 “누군가 당신에게 원한이 있는 모양이야” 라고 말하자 그녀는 공포로 잠을 못이룬다. 다행히 동생 앤디의 집에 묵게되어 안전문제는 해결되는 듯하다. 그러나 앤디가 미국 최고의 갑부중의 한명인 레드 레일즈와의 내연관계를 언론에 공표할것에 대비해 성형수술을 받으러 가는 바람에 다시 혼자가 된다. 가정부도 떠나고 집정문은 잠기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