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세상속으로(The Day of the Crows, 2012)

감수성을 깨우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탄생!
아버지의 ‘사랑’을 찾기 위한 소년의 고군분투 모험담이 지금 펼쳐진다!

깊은 숲 속, 아버지(쿠르주)와 단 둘만의 세상을 살고 있는 소년이 있다. 숲 밖으로 나가면 ‘머나먼 세상’으로 가게 된다는 믿음과 야수와도 같은 아버지 때문에 숲 속에서 늑대와도 같은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머나먼 세상과 싸우던 아버지가 탑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게 된다. 유령들의 말에 따라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숲 밖으로 생에 첫 모험을 떠나게 되는 소년.
 
숲 속에서 보지 못했던 신비한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마을. 그 곳에서 의사의 딸 ‘마농’을 만나게 되고 소년은 ‘마농’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존재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항상 무섭기만 하던 아버지도 과연 소년을 사랑하는 걸까? 아버지의 사랑을 찾기 위해 세상과 진실에 다가서는 소년. 과연, 무사히 아버지의 사랑을 찾아낼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