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퍼지며 왕실과 백성들은 과거 마법의 시대를 잊게 된다. 이에 어둠의 여신 맵은 인간 세상을 옛 마법의 시대로 돌리기 위해 지도자 역활을 하게 될 최고의 마법사 메를린을 탄생시킨다. 선한 인간의 손에서 자라나게 되는 메를린은 암흑 세계의 지도자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자신을 길러준 양어머니마저 맵에게 목숨을 잃게 되자 메를린은 자신의 마력을, 어둠의 여신 맵을 무찌르는데만 쓸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사랑하게된 영주의 딸 나무에가 용의 제물로 바쳐지고 메를린의 마법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얼굴은 끔찍한 흉터를 갖게 된다.
계속되는 영주들의 영토 싸움에 자신을 사용하여 돕게되지만 인간의 속성인 배신과 욕심에 실망하게된 메를린은 선한 왕 아더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