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원 소걸아(King Of Beggars, 1992)

아찬(주성치 분)은 성격이 호탕한 성격이고, 본래 선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의 아버지(오맹달 분)는 광주 장군으로 아들 아찬을 끔찍히 총애한다. 아찬은 그의 생일을 즐기기 위해 기방으로 갔다가 아름다운 여인 여성(장민 분)을 만나게 된다. 마침 그곳엔 황제의 측근인 조무기가 와 있어 그들과 여성을 사이에 두고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여성은 일부러 아버지의 원수 조무기를 택하고 그녀의 방에 들어오리라 생각하고 음식에 독을 타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아찬이 나타나자 당황한다. 아찬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다며 결혼하자고 하니 원수를 갚아야하는 여성은 조건을 제시한다. 무장원대회에 나가 우승하여 무장원이 되면 응하겠노라고 하자 문제 없다며 큰소리친다.

그러나 무장원대회는 무술 뿐만아니라 문과 시험까지 통과해야 하기때문에 글을 모르는 아찬은 그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통과하여 최종승리자가 되나 조무기의 방해로 부정행위가 탄로나 거지신세가 된다. 또한 조무기에게 당하여 그의 혈맥과 무공을 전부 잃어버리게 되어 힘을 못쓰게 되나 여성의 도움으로 기력을 회복한 아찬은 조무기가 황제를 살해하고 왕위를 노린다는 음모를 알고 그들과 싸워 끝내 조무기를 물리치고 여성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