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Little Big League, 1994)

12살 소년 빌리 헤이우드. 그는 모든 시합의 역사, 통계자료, 선수 개개인의 신상에 대해 훤히 알고 있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야구 백과사전이다. 어느날, 뜻밖의 일이 생긴다. 아버지가 없는 그에게 친구이자 인생의 스승이었던 할아버지가 그만 세상을 떠난다. 슬픔에 빠진 빌리에게 할아버지는 너무나 멋진 선물을 남기고 간다.

빌리가 누구보다도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에 대해 잘안다고 생각한 할아버지는 빌리에게 미네소타 트윈스를 남긴다. 빌리의 할아버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구단주였던것이다.
그러나 미네소타 트윈스는 부진한 성적을 면치못하고,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마저 겹쳐있는 상태다.
팀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빌리가 감독을 자처하고 나서자 그와 친했던 선수들마저 꼬마를 감독으로 받아들이는데는 동의하지 않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