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돔(Bio-Dome, 1996)

아무 생각없이 인생을 즐기며 사는 도일(스티븐 볼드윈 분)과 버드(폴리 쇼어 분). 그들의 여자 친구들은 열성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환경보호론자였다. 지구의 날, 도일과 버드가 환경보존 모임에 불참하자, 화가 난 여자친구들은 다른 남자친구들을 사귀었다고 거짓 전화를 하고 이에 도일과 버드는 여자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새로운 환경 조건을 실험하기 위해 세운 특별시설 ‘바이오 돔’이란 곳에 잘못 들어가게 된 도일과 버드는 그 팀원들과 1년간 그곳에 갇히게 된다. 이들은 바이오 돔의 불청객으로 바이오 돔의 시설을 부수고 다니다 다시 사막에 갇히게 되고 사막의 기후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그 둘은 우연히 탈출구를 발견하여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들은 여자 친구들을 찾는 방안으로 바이오 돔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기로 하고, 전단을 뿌린다. 파티를 여는 날, 몰려든 사람들로 바이오 돔은 다시 엉망이 되고. 그런 모습을 본 여자친구 모니크(조이 로렌 아담스 분)와 젠(테레사 힐 분)은 다시 한번 결별을 선언하고 돌아선다. 이에 도일과 버드는 바이오 돔의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펄치지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