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맨(Burning Man, 2011)

세상은 온통 아내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뿐.

레스토랑의 요리사인 톰(매튜 구드)은 괴팍한데다 다혈질이다. 어린 아들에게는 못된 아빠고
거리낌 없이 여자를 만난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로 모든 것이 일그러져 뒤죽박죽 되어버린 시간의 조각들을
맞춰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