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The Bodyguard, 1992)

프랭크 화머는 몸과 마음이 완벽하게 절제된 상태로 사는 사람. 그것은 직업상 필수적인 것이며, 생명이 걸리는 일이다. 그의 직업은 프로페셔널 보디가드! 톱 클라스 경호원중에서도 최고의 솜씨를 지닌 그는 두명의 대통령을 경호했고, 정치 및 경제계의 요인의 보디가드로 일해왔다. 작은 일 하나도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법이 없는 그. 아니 최소한 레이첼 마론을 만나기전까지는…

레이첼 마론은 미모의 가수이자 배우로 그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는 상태. 매니저, 홍보담당, 비서 그리고 건달같은 경호원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고, 그 바깥에는 수 많은 팬들이 언제나 몰려다닌다. 그런데 그팬중에 소유욕 강한 정신병자가 무시무시한, 그것도 자신의 집 침대위에 놓여있는 협박편지를 보내자, 아무리 인기절정의 스타라도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담에야 별수없이 경호원을 찾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