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이노(Volcano, 1997)

LA시의 상수도국 점검반 일행이 지하 상수도 점검도중 분사체로 발견된다. 사고조사에 착수한 LA 경찰국 조사반은 화산폭발의 신호인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용암분출의 징후를 발견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A시는 곧 긴급비상 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마이크 로크와 지질학자 에이미 반즈를 중심으로 사태수습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화산활동은 시작된 후로 LA시는 일대 혼란과 재앙의 위험에 놓인다.

화산폭발로 번화한 LA의 중심가엔 용암이 흘러내리고 잿빛 화산재는 온통 도시를 뒤덮는다. 비상 대책위원회 지휘관인 로크는 100여대의 소방차와 20여대의 헬기를 이용하여 용암의 흐름을 1차 저지선까지 차단하는데 성공한다.그러나 LA시의 지하철 선로를 따라 용암은 계속 흐르고 30분 후 용암의 대분출이 예상되자 로크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