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Train To Busan, 2016)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어린 딸 수안을 엄마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열차에 오른 석우(공유). 하지만 객차 내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람들이 다른사람들을 공격하고,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한편, 같은열차에 탄 상화(마동석)와 임신중인 아내 성경(정유미), 그리고 고교생인 영국(최우식) 진희(안소희)도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해 치열한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