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죠(Beautiful Joe, 2000)

뉴욕 브롱에서 한적하게 꽃가게를 운영하는 남자 죠는 어느날 뇌종양이라는 병을 얻게 되고, 의사의 심판이 있던 날 집에 돌아가보니 아내 실비는 하수도 수리공과 바람이 났다. 정사장면을 들킨 아내는 되려 이혼을 요구하고 나선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죠는 먹고 사느라 하지 못했던 일들을 모두 해보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모험을 위해 여행을 떠나고, 우연히 들른 한 경마장에서 큰 돈을 따게 된다. 이를 지켜보는 허쉬. 그녀는 이 경마장에서 일확천금을 노리지만 번번히 실패하여 사채없자에게 잔뜩 빚만 지고 있는 상황이다.

죠가 딴 큰 돈을 노린 허쉬는 죠에게 접근해지만 죠는 생각없이 돈을 전부 자선댄체에 기부해버린다. 허쉬는 필요없어진 죠를 버리지만 죠는 그녀의 뒤를 쫓는다. 허쉬가 흘리고간 명함에서 진흙 레슬링 경기장을 안 죠는 그곳에 가서 경기를 벌인다. 그 동안 허쉬는 죠의 지갑에 손을 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