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클린 브라더스(The Brooklyn Brothers Beat the Best, 2011)

철없는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 괴짜 기타리스트 짐
대책 없는 두 남자의 유쾌한 밴드 결성 프로젝트!


실력은 상위 1%지만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불운의 싱어송라이터 알렉스(라이언 오넌)에게 어느 날 갑자기 4차원의 정신세계 때문에 밴드에서 퇴출당한 괴짜 기타리스트 짐(마이클 웨스톤)이 찾아와 다짜고짜 밴드 배틀에 함께 참가하자고 제안한다.
 
난생 처음 만난 짐의 밑도 끝도 없는 제안에 알렉스는 황당해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무작정 떠난 이들은 밴드 배틀 경연대회 참여에 필요한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나는 도시마다 순회공연을 하게 되지만 가는 곳마다 좌충우돌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대책 없는 순회공연 중 우연히 만난 매니저 케이시(아리엘케벨)가 동참하며 이들의 여정은 계속 꼬여만 가는데…

과연 알렉스와 짐은 밴드 배틀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