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천재 귀수는 도박 게임중 선배가 살해당한 것에 격분, 상대파를 죽이고 철창으로 향했다. 출감한 귀수는 그의 목숨을 노리는 상대파를 피해 홍콩으로 도주한다. 한편 문저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여경찰로 지금 계약결혼 상대자를 구하기에 한창이다. 계약결혼을 목적으로한 둘의 만남으로 문저의 맘은 설레고, 누나같은 그녀에게 귀수는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귀수는 아군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둘은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린다.
그 사실을 안 문저는 그저 눈물만 흘릴 뿐. 그러나 행복도 잠시. 귀수의 행방을 알게 된 상대파는 귀수의 친구를 죽이고 계속해서 아군이 유학차 프랑스로 떠나게 되자 귀수는 그녀와 같이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그러나 도중에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친구들을 공격하는 상대파 일당들을 본 귀수는 몸을 내던져 피를 부르는 혈투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