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유치원 교사 사라 놀란은 8개월전 남편과 헤어진 이혼녀로서 현재는 새로운 자신의 반쪽을 찾기를 희망하지만 새로운 짝찾기라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녀의 자매들인 캐롤과 크리스틴, 그리고 홀아버지인 아빠 빌을 포함한 착한 가족들 및 친구들은 그녀가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캐롤과 크리스틴은 사라인것 처럼 해서 데이트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인 ‘퍼펙트맷치 닷 컴’에 ‘별이 빛나는 밤을 함께할 특별한 남자를 찾습니다. 다만,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Must love dogs)’라고 정보를 올린다.
이내 사라는 ‘닥터 지바고’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상주의자 제이크 앤더슨(존 쿠색)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찾던 반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사라의 유치원생 아빠로 현재는 별거중인 매력남 밥(더못 멀로니)이 사라에게 다가온다. 사라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보이는 밥과 이상주의자 제이크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