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스와 버트헤드(Beavis And Butt-Head Do America, 1996)

글도 읽을 줄 모르고 오로지 TV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쳐 춤을 추는게 전부인 비비스와 버트헤드. 워싱턴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 달라스는 비비스의 바지안에 화학무기를 숨기고 이들을 워싱턴까지 가는 대륙횡단버스에 태워 보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워싱턴으로 가는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는데, FBI는 이들을 테러범으로 오인하고 전국에 지명수배한다.

우여곡절끝에 워싱턴에 도착한 이들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백악관을 구경하러 나서는데 마침 이 시간 백악관에서는 X – 5가 도난당했다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자신들이 무시무시한 화학무기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채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백악관 이곳저곳을 구경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