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피터포크(Big Trouble, 1986)

늘 생활의 바쁜 굴레속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중견 보험세일즈맨 레오나드(알렌 아킨).하지만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며 건실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몰락해 가는 농장주 스티브 릭키(피터 포크)의 보험가입 의뢰를 받고 보험상담을 벌이지만 스티브는 애당초 보험가입은 안중에도 없었고 레오나드를 이용한 엄청난 사기극을 꾸미고 있었다. 어리숙한 레오나드는 그의 음모에 차고차곡 빠지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