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세즈(Simon Sez, 1999)

특수 경찰 사이먼(Simon: 데니스 로드맨 분)은 에쉬톤의 감시에 여념이 없다. 에쉬톤은 첨단 무기 밀수입 등 검은 돈을 이용해 자신의 야심을 키우려는 악당. 계속되는 잠복근무 중에 사이몬은 우연히 자신의 옛 동료 닉(Nick: 데인 쿡 분)을 만나고. 그를 만난 후 5분만에 뜻하지 않은 음모속에 노출된다.

사설 탐정 닉은 납치된 미국 고관의 딸을 구해오라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인질과 교환하려는 CD는 최근 개발된 휴대용 레이저의 암호를 푸는 장치. 레이저는 에펠탑을 폭파할 만큼 엄청난 위력을 지니고 있다. 사이먼의 활약으로 납치범이 에쉬톤임을 알게되지만 인질을 구하기 위해서는 CD를 넘겨줘야 하는데. 사이먼 일행은 불량 CD를 넘겨주고 인질범의 위치를 파악해 그녀를 구해낸다.

화가난 에쉬톤은 사이먼의 지하 비밀기지를 급습해 CD를 찾으려 하지만 허탕을 치고 다른 음모를 꾸민다.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사이먼은 음모를 알아 차리지만 때는 이미 늦고 CD는 에쉬톤의 손에 넘어간다. 에쉬톤은 CD로 레이저의 암호를 해제하고 엄청난 일을 꾸미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