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온 리스(Sunshine on Leith, 2013)

네 곁에 있어야 할 바로 그 남자가 나야
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조지 맥케이)와 알리(케빈 구스리).
이제야말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알리는 여친이자 데이비의 여동생 리즈(프레야 메이버)를 만나고, 데이비도 이본(안토니아 토마스)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 데이비가 이본과 첫눈에 반하지만 확신을 주지 못해 애만 태우는 사이, 알리는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하는데….

데이비와 리즈의 부모님 결혼 25주년 은혼식 파티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그의 청혼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