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이서(The Sunchaser, 1996)

브랜든은 양부모 밑에서 불행한 성장기를 보낸 인물이다. 그는 13살 때 양부를 살해한 죄로 감옥생활을 시작한다. 급기야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브랜든은 자신의 치료를 위해 찾아온 마이클을 인질로 삼아 책에서 본 신비의 호수로 향한다. 그 곳은 브랜든이 속한 나바호 부족에게 전해져오는 신성한 곳이다.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끝모를 곳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점술가와 신비체험을 믿는 여러 징후들을 접한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브랜든과 마이클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