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라 말 내란이 일어난다. 왕세충은 동도를 근거삼아 자신의 왕국을 세울 계획으로 백성들을 탄압한다. 왕세충의 부하에게 아버지를 잃은 소호는 복수심에 불터 무술을 배우러 소림사로가 승려가 된다. 어느날 그는 복수를 하기 위해 단신으로 왕세충의 부하를 찾아가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우연히 후에 당나라 왕이 되는 이세민을 악당들의 추격에서 구해준다.
이 일을 알게된 악당들은 소림사를 포위하고 협박을 가하는데, 소림사가 불태워질 위기에 처하자 승려들은 무기를 들고 일어나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한편 세력확장을 한 이세민은 병사들을 일으켜 왕세충의 근거지 동토를 공격하고, 왕세충을 물리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