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Showtime, 2002)

말수 적고, 성질 급하고, 멋대가리 없는 평범한 이혼남. 그가 원하는건 단지 남의 방해받 지 않고 지난 20년동안 해온 형사 일이나 충실히 하는 것이다. 순찰경관 ‘트레이 셀러스’ – 에디 머피
‘미치’와는 정반대의 인물. 경찰일보다는 TV출연이 더 땡기는 사람이다. 낮엔 순찰돌며 소 매치기나 잡고, 저녁엔 거울앞에서 연기력을 키우며 배우로 대성할날만을 기다린다.

어느날 밤, ‘트레이’는 ‘미치’가 마약범을 잡기위해 위장 침투한 코카인 거래현장을 실수로 덮쳐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 바로 그 순간, 한 방송사의 헬기가 이 현장을 담기위해 공중에 뜨고, 그 통에 범인들은 달아나버린다.

몇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데 화가 난 ‘미치’는 방송국 카메라를 총으로 쏴버리고 이 ‘터프한’ 장면을 프로듀서 ‘체이스 렌지’ (르네 루소 분)가 보게된다. 마침 경찰의 24시를 담은 생중계 프로를 만들려던 ‘체이스’는 방송사를 설득, ‘미치’를 주인공으로 한 신설 프로그램을 제작키로 한다. 물론 당사자인 ‘미치’는 펄쩍 뛰지만, 서장과 반장은 그의 출연을 종용한다. 카메라를 쏜 행위에 대해 방송국이 L.A.경찰청을 상대로 무려 천만달러의 손해배상을 내겠다고 협박을 해왔던 것.

‘미치’가 신설 프로에 출연하게된 것을 안 ‘트레이’는 자신도 파트너로 함께 출연키위해 연극을 꾸민다. 친구를 시켜 ‘체이스’의 가방을 소매치기하게 만든뒤, 자신이 나타나 멋지게 범인(?)을 검거하고, 가방을 돌려준것. 결국, 이 소동이 연극임은 드러났지만, 트레이는 소원대로 방송에 출연케 된다.

프로그램 제목은 ‘트레이’의 아이디어로 ‘쇼타임!’으로 결정되고, 마침내 두 사람의 하루를 그대로 화면에 담는 생중계 촬영이 시작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안맞는 ‘미치’와 ‘트레이’. 처음부터 사사껀껀 충돌하고, 쇼맨쉽이 뛰어난 ‘트레이’는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일약 스타로 떠오른다. ‘미치’에겐 지옥이, ‘트레이’에겐 천국의 나날이 시작된 것.

하지만 고성능 총기류를 제조, 밀매하는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쇼타임’은 ‘리얼타임’으로 변하게 되고 미치와 트레이의 목숨을 담보로한 진짜 범죄소탕 작전이 시작되는데…..

오펜하이머(Oppenheimer, 2023)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무빙(Moving, 2023)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

맨발의 승리(12 Mighty Orphans, 2021)

영화는 포트워서 보육원 미식 축구팀인 마이티 마이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대 공황 기간에 신발은커녕 공도 없이 텍사스 주립 선수권 대회까지 출전하게 된다. 이 약체팀의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회복력은 시와 주는 물론 국가 전체에 영감을 불어넣게 되고, 프랭클 린 D […]

저널 포 조던(A Journal for Jordan, 202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이 감독하고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버질 윌리엄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 찰스 중사(마이클 B.조던)는 갓 태어난 아들에게 사랑과 조언을 담은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온 후, 뉴욕타임스 편집장인 아내 데이나(샨테 애덤스)는 부부로서의 […]

불도저에 탄 소녀(The Girl on a Bulldozer, 2021)

“그냥 당하지 않겠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 어느날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

서울괴담(Urban Myths, 2021)

어두운 터널을 홀로 지날 때의 두려움 옆집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중고 가구에 얽힌 미스터리 다른 사람을 향한 그릇된 질투 복수, 저주, 욕망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의 실체가 찾아온다!

봄날(When Spring Comes, 2021)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손현주).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박혁권)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박소진)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정지환)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

스텔라(Stellar, 2021)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이규형)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도망칠 곳도 없는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

귀멸의 칼날 : 주합회의·나비저택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he Hashira Meeting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는 귀살대 중에서도 최고의 계급인 지주들 앞으로 끌려간다. 탄지로의 죄명은 `대율 위반`- 특히, 혈귀인 네즈코를 죽이지 않고 동행한 혐의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귀살대의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에 의해 위기를 넘긴 `탄지로`는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지난 `나타구모 산`에서의 전투 이후 […]

귀멸의 칼날 : 나타구모산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Mt. Natagumo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는 귀살대원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타구모 산으로 향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의 나타구모 산에 도착한 `탄지로` 일행은 그곳에서 거미 줄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귀살대원들과 싸우다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사실 그곳은 산 전체가 혈귀 거미 가족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