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잭은 틈이 날때마다 무술연습을 하는 등 프로파이터가 되길 꿈꾼다. 그러던 어느날 길을 지나가다 현금지급기 앞에서 깡패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샐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구해준 후 그녀를 집에 바라다 주고 그녀의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무술의 고단자였다.
섣불리 깡패들에게 달려든 잭을 나무라며 자신의 몸에 손 한번만 댈수 있으면 잭의 능력을 인정하겠다고 말하는 샐리의 할아버지. 하지만 잭은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은 잭을 취재하려는 기자들 때문에 북새통이다. 현금지급기 앞에 달린 CCTV에 잭의 영웅적인 행동이 모두 찍히게 된 것이다.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어버린 그에게 어느날 <슈퍼 파이츠>라는 전문 프로모터가 접근해와 그에게 프로파이터가 되도록 해주겠다고 하며 계약을 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