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The Scout, 1994)

뉴욕 양키스팀은 스카우터를 동원하여 우수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그럴듯한 선수감이라고 생각하여 구단 매니저와 함께 경기실력을 테스트하였지만 그 형편 없는 솜씨에 실망하고, 양키스팀의 스카우터 아펠로는 구단 매니저로부터 혼줄이 난다. 그는 멕시코에 가보라는 구단 매니저의 말에 따라 멕시코의 시골구석까지 고생하며 가게 된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그 마을의 야구 경기장에서 아펠로는 그렇게도 찾던 선수감인 스티브를 만나게 된다.

왼팔, 오른팔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휘두르기만 하면 홈런을 치는 가히 기적같은 솜씨의 스티브! 아펠로와 함께 뉴욕에 입성한 스티브는 마운드 테스트와 인터뷰에서의 사고 등 우여곡절 끝에 양키스 구단에 입단하게 되고 병원의 검사를 받게 된다. 그런데 검사결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진단이 나오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