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존 트레이시는 공무상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기간에 또 한번의 총기사건을 저지른다. 이로써 곤경에 처한 존에게 형사반장 데본이 이끄는 수사팀이 이 사건에 투입된다. 보비는 마약딜러의 손에 권총을 쥐어주고 환자 이송용침대에 실어 보낸다. 데본은 존을 살짝 불러 사건현장을 떠나라고 일러준다. 그리고 증거물로 잡힌 총을 보여주며 특수 엘리트 집단인 ‘스카’에 들어올 것을 강요한다. ‘스카’는 백지위임장을 가지고 있고 거리에서 죄인들을 광포하게 진압해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존은 ‘스카’의 지원자로서 목표물을 찾아 총으로 벌집을 만드는 입단식을 치른후 정식 멤버가 된다. 첫 번째 임무는 무기를 든 강도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들이 비디오가게를 턴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해서 기다리다, 한명도 남김없이 사살한다. 스카팀에겐 죄인을 남기지 않고 모두 없앤다는 것이 철칙으로 되어있다. 그런 ‘스카’팀의 무모함에 존은 점차 팀을 빠져 나갈 기회만을 노리지만, 한번 발을 들여놓은 이상 마음대로 빠져 나갈 수는 없는데…